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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어쩌다 가족’ 서지석, 딸 서연우 애교에 쓰러지기 1초 전 [MK★TV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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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어쩌다 가족’ 서지석이 어린 딸의 난감한 부탁에 진땀을 흘린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새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극본 김번, 성윤진/ 연출 김창동 / 제작 산사픽처스)에서 서지석(김지석 역)이 출근 전, 당황스러운 기색이 역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극중 김지석(서지석 분)은 아내를 일찍 여의고 형 김광규(김광규 분), 동생 김근영(박근영 분), 딸 김연우(서연우 분)와 함께 살고 있다. 그는 훈훈한 외모와 젠틀한 성격으로 뭇 여성들의 관심을 받지만, 정작 자신은 딸만 바라보는 딸바보.

매일경제

‘어쩌다 가족’ 서지석이 어린 딸의 난감한 부탁에 진땀을 흘린다. 사진=산사픽처스


심지어 평소 김지석은 여성들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막으려 연막작전까지 펼치는가 하면, 썸의 기류는 파괴하는 철벽같은 솔로의 길을 걷고 있어 엄마를 갖고 싶어 하는 김연우에게 잔소리 폭탄을 듣는다고.

이런 가운데 첫 방송에서부터 김지석과 딸 김연우의 ‘귀염뽀짝‘한 출근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맑은 딸의 부탁을 받는 김지석이 사랑스러운 부녀 케미를 과시하고 있는 것. 그러나 김지석은 갑자기 주어진 고난이도 미션에 진땀을 흘리며 약한 모습을 보인다고 해 부녀 사이에 오고 간 대화의 내용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다. 피 한 방울 안 섞인 사람들이 한 지붕 아래에서 ‘어쩌다 가족’이 되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이야기로 따뜻한 정과 웃음을 동시에 안긴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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