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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2020 K리그, 총 784명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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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수 715명, 외국인 선수는 69명

유스 출신 선수는 252명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노컷뉴스

코로나19로 개막이 미뤄진 하나원큐 K리그 2020은 K리그1은 443명, K리그2는 341명으로 총 784명의 선수가 등록을 마쳤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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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K리그는 총 784명이 뛴다.

한국프로축구연맹 26일 정기 선수등록을 마감하고 올 시즌 K리그1은 443명, K리그2는 341명으로 총 784명의 선수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하나원큐 K리그 2020‘이라는 이름으로 개막할 올 시즌 K리그1과 K리그2는 국내 선수 715명, 외국인 선수 69명이 등록했다.

K리그1은 12개 구단 평균 36.9명이 등록했다. 이 중 수원 삼성이 43명으로 가장 많았다. 군팀인 상주 상무가 29명으로 가장 적었다. 상주를 제외하면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 승격팀 부산 아이파크가 33명으로 가장 적었다.

K리그2는 10개 구단 평균 34.1명이 등록을 마쳤다. 강등팀인 경남FC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나란히 가장 많은 39명을 등록했다. 부천FC는 가장 적은 29명이다.

올 시즌부터 K리그에 참가하는 모든 구단이 22세 이하 국내선수 의무출전 규정을 적용하는 가운데 K리그1은 133명, K리그2는 88명이 등록을 마쳤다. 작년보다 15명 늘어났으며 대구가 42명 가운데 19명을 22세 이하로 등록해 K리그에서 가장 많았다.

K리그 유스 선수는 총 252명이다. 수원은 43명의 등록 선수 가운데 18명이 유스 출신으로 K리그에서 가장 많다.

784명의 선수를 등록하고 2020시즌 준비를 마친 K리그는 6월 25일부터 7월 22일까지 추가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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