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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트와이스, 日도쿄돔 콘서트 재차 연기 "대체 공연 일정 조정 中"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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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트와이스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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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의 일본 도쿄돔 콘서트가 재차 연기됐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오후 트와이스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5일과 16일 예정됐던 '트와이스 월드 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 인 재팬(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 IN JAPAN)' 도쿄돔 콘서트 개최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트와이스 측은 "아티스트 및 직원 일동이 공연의 개최를 위해 준비해 왔지만, 신형 코로나(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관해 아직 수습 전망이 서지 않은 상황인 데다 정부·관계기관 등의 방침에 따라 입장객과 아티스트, 관련하는 모든 관계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도쿄돔 공연의 개최를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쿄돔 공연의 대체 공연에 대해서는 일정 등을 조정하고 있으며, 대체 공연 및 연기에 따른 환불은 결정 즉시 트와이스 재팬 홈페이지에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트와이스 재팬 측은 "공연이 연기돼 공연을 기대해준 팬 여러분에게 큰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 부디 이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당초 트와이스의 일본 도쿄돔 콘서트는 3월 3일과 4일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콘서트를 4월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는 여전히 전 세계적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트와이스 측 역시 이를 염두에 두고 콘서트를 또다시 연기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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