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너목보7' 김민준, 실력자 최승현 뽑아 故최진영 '영원' 최후의 무대 완성(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net '너목보7' 방송캡쳐


김민준이 실력자를 뽑아 최후의 무대를 완성했다.

27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7'에서는 배우 김민준이 실력자 대학가요제 출신 최승현을 최후의 1인으로 뽑아 '영원' 무대를 완성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특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묵직한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민준씨다"라며 초대 스타 김민준을 소개했다. 김민준은 "너목보 제가 정말 좋아하는 프로다. 저는 왜 안불러주나 서운하던 차에 시즌7에 기쁜 마음으로 달려왔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박중훈편을 봤다며 "저는 그 정도로 못하실까 좀 의아했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민준은 "저는 첫인상을 꽤 잘 본다고 주변 사람들이 많이 말하더라. 추리소설 추리 영화 이런거를 엄청 좋아한다"라며 자신있어 했다.

음치수사대가 6번을 많이 선택한 가운데 이상민은 "6번은 다음 립싱크 무대를 꼭 봐야한다. 립싱크 장기 연습생이 있기 때문에"라고 의견을 냈다. 이어 김민준은 2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다. "처음에 직감적으로 확률 제일 높은게 2번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진실의 무대에 오른 2번 미스터리 싱어에 음치 수사대가 실력자 같다며 불안해했다. 2번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는 음치 김민준 꿈꾸는 불협화음 보이즈 '이재무, 이재성, 정윤호'였다. 정윤호는 "김민준 선배님처럼 특색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말에 김민준은 "저도 부산에서 올라와서 드라마 주인공은 11년만에 했다. 제가 후배님에게 하고 싶은 말은 포기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라며 응원했다.

김민준은 3번과 4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다. 하지만 3번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 200만 뷰 노래 요정 '권지은', 4번 미스터리 싱어는 왕십리 실력자 수영 강사 '정우진'으로 김민준이 실력자를 연달라 탈락시키고 말았다. 정우진은 "사실 어렸을 때부터 배우의 꿈을 계속 꾸고 있었다. 아무래도 수입이 없다보니까 생계를 위해서 수영 강사 일을 시작했다. 영화 단역으로 출연한다든가 오디션을 보고 있다"라고 말했고, 김민준은 "앞으로 될거 같다. 선후배로 잘 지냈으면 한다"라고 했다.

이어 김민준은 6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다. 김민준은 "저는 검은색 점퍼 분이 노래는 못 하실거 같다"라며 6번을 뽑은 이유를 밝혔다. 진실의 무대에 오른 6번 미스터리 싱어가 능숙하게 악기를 다루자 음치수사대가 감탄했다. 그리고 밝혀진 6번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는 음치 립싱크 장기 연습생과 음악가 '서도균, 한승민'이었다. 립싱크 장기 연습생 서도균은 "제가 작년 10월에 작가님의 연락을 받고 매달 연습을 나왔는데 듣기로는 제가 제일 연습을 많이했던 연습생이라고"라며 공황장애를 극복하고자 나왔다고 밝혔다.

김민준은 최후의 1인으로 "최후의 1인이기 때문에 1번을 뽑겠습니다"라며 1번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다. 김민준이 음치라고 생각한 5번 미스터리 싱어는 탄탄한 고음을 가진 실력자 영업 사원 '김성욱'이었다.

한편 김민준은 "10년 전이다. 정말 절친했던 형님이 돌아가셨는데 최진영 선배님 SKY의 '영원'을 너목보의 실력자가 이 노래를 불러주신다면 의미있겠다고 생각하고 준비했다"라며 직접 최후의 무대 노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후 최후의 1인 1번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로 '영원' 무대를 완성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