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17년차 프로 자취러" '나혼자산다' 안보현, 집·차→성난 등근육 공개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이승훈 기자] '나 혼자 산다' 안보현이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현실 남친美가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최근 종영한 JTBC '이태원클라쓰'를 통해 역대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안보현이 출연했다.

이날 '나 혼자 산다' 안보현은 "맛있는 밥을 완성하였습니다"라는 밥솥 소리에 기상했다. 이부자리부터 깔끔하게 정돈하며 일어난 안보현. 그는 "자취한 지 17년 됐다. 중학생 때부터 운동을 하면서 숙소 생활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보현은 "셀프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좋아한다"며 남다른 감성을 자랑했다. 현재 살고 있는 집도 본인이 직접 인테리어를 했다고. 그는 "처음 인테리어 견적을 받아봤을 땐 1800만원이 나온다고 했는데 직접 발품 팔아서 200만원에 했다"고 말해 무지개 회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나 혼자 산다' 안보현은 수준급 요리 실력도 뽐냈다. 심지어 살면서 치킨을 시켜 먹어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안보현은 일어나자마자 갓 지은 쌀밥에 참기름과 간장, 계란을 올려 아침밥을 먹었다.

이후 안보현은 외출 준비를 하기 위해 드레스룸에 들어갔다. 상의 탈의를 한 안보현. 무지개 회원들은 안보현의 탄탄한 몸매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나 혼자 산다' 안보현은 세상에 유일무이한 본인 차를 소개했다. "96년식 자동차다. 어릴 때부터 갖고 싶었던 드림카"라는 안보현은 "20대 중반부터 타고 있다"며 자신만의 올드카를 자랑했다. 평소 올드카에 관심이 많았던 이시언은 "나도 드림카였다"며 공감했다.

OSEN

안보현은 친한 동생이 운영하는 복싱장을 찾았다. 그는 "중학생 때부터 복싱을 했었다. 체육 고등학교에서 복싱 선수로 활약했었다. 평소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안보현은 "하도 체중 감량 운동을 하다보니까 체중을 확인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면서 "나는 볼살을 물어보면서 몸무게를 예측할 수 있다. 두껍게 물리면 86kg 정도고, 얇으면 80kg 초반"이라고 말했다.

안보현은 가장 먼저 줄넘기 2단 뛰기를 시작했다. 단숨에 100개를 마친 안보현. 그는 "고2 때 체중에 비례해서 2단 뛰기를 하지 못하면 전국 시합 제한이 걸렸었다. 100개 이상이 필수였기 때문에 지금도 종종 하는 편"이라며 수준급 운동 실력을 과시했다.

'나 혼자 산다' 안보현은 운동 선수로 활동하다가 배우로 전향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그는 "손도 부러지도 부상도 많았다. 또 부모님이 너무 반대를 하셨었다. 그래서 직업군인을 하려다가 모델 일을 추천 받았다. 머리를 밀고 모델 일을 하러 갔는데 너무 신기했다"며 과거를 추억했다.

/seunghun@osen.co.kr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