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보고싶다! 축구앓이' K리그, 도대체 개막-리그 운영 언제-어떻게! [체육맛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우충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연기된 프로축구 K리그가 여전히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2월 29일 개막이 예정됐던 프로축구는 코로나 19 때문에 연기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1일 대표자 회의를 개최해 대구·경북 지역 연고 팀의 개막전 일정을 우선 연기했다.

그러나 정부가 지난달 23일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자 프로연맹은 긴급 이사회를 통해 시즌 개막 일정을 모두 미루는 결단을 내렸다.

프로연맹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주시하면서 다양한 개막 시나리오를 구상했고, 정부가 초중고교의 개학을 4월 6일로 계획하면서 이에 맞게 시즌 개막일과 리그 운영 방식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프로연맹과 K리그 구단들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문제는 K리그 일정이다. 개막일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리그 운영 방식이 변경될 수밖에 없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치러야 하는 전북 현대, 수원 삼성, 울산 현대, FC서울의 일정도 고려해야만 한다.

K리그 1의 경우 정규리그 33라운드와 파이널 라운드 5라운드를 펼치기 어렵다.

OSEN [체육맛집]은 프로축구연맹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또 시즌 개막이 미뤄진 상황에서 K리그가 힘쓰고 있는 활동들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 10bird@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