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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일본도 남여 프로농구 조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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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일본프로농구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일본프로농구 B.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시즌 조기 종료를 결국 발표했다. 여자프로농구에 이어 남자프로농구도 코로나19 여파를 벗어나지 못했다.

B.리그는 27일 “포스트 시즌을 포함해 이번 시즌 남은 잔여 경기를 모두 중단하고 조기에 마치기로 했다. 임시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B.리그는 리그를 중단 후 무관중으로 재개했다가 발열 증상자가 나와 다시 중단했다. 하지만 이후 외국인 선수 이탈 등으로 리그 파행 운영이 예상되며 조기 종료를 결정했다.

B.리그 오오카와 마사아키 총재는 “선수와 코칭스태프, 구단 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했다. 리그 재개를 기다리던 팬들에게는 미안하다”고 밝혔다.

한국프로농구가 여자에 이어 남자농구까지 조기 종료된 가운데 일본프로농구 역시 여자에 이어 남자까지 모두 코로나19로 인해 조기에 시즌을 마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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