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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팝업TV]"아이돌 아냐?"..'편스토랑' 심지호, 비주얼+요리 다 되는 스윗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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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편스토랑'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심지호가 비주얼, 육아, 요리까지 만능인 스윗대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심지호가 등장했다. 심지호는 바쁜 아내 대신 아이들의 등원은 물론, 요리까지 만능인 주부이자 스윗대디 모습을 보여줬다.

아침부터 심지호는 딸 이엘, 아들 이안이의 등원을 챙겼다. 아들 이안이는 "시간이 금이다. 신발 신고 기다리겠다"라고 말하며 심지호를 재촉했다. 심지호는 딸의 머리를 손수 빗겨주고 옷을 입혀주며 "아빠도 얼른 옷을 입고 나가겠다"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심지호는 후드 티셔츠에 마스크를 쓰고 아이들 등원에 나섰다. VCR을 보던 이유리는 "아빠가 아니라 삼촌 같다. 아이돌 같다"라고 감탄했다. 실제로 심지호는 불혹의 나이이지만, 아이돌 같은 비주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먼저 심지호는 아들 이안을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며 "오늘 간식으로 뭐가 먹고 싶냐. 끝나고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놓겠다"라고 말했다. 아들은 "호떡"이라고 말하며 기대에 부푼 모습이었다. 딸 이엘도 등원하며 심지호와 뽀뽀를 하는 등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호는 집에 돌아가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먹고 싶은 게 있냐. 해주겠다"라고 말하며 아내가 원하는 떡볶이 만들기에 돌입했다. 심지호는 한 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듯, 자연스럽게 떡, 베이컨, 어묵을 썰고 생크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넣어 까르보나라 떡볶이를 만들었다.

이때 심지호는 커피를 조금 타서 떡볶이에 부었다. 심지호는 "카페라떼 같은 맛인데, 맛있다.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분명 좋아하실 맛"이라고 자신했다. 모두들 예상 외의 음식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유리는 먹어보고 싶다고 말하며 심지호의 가능성을 높게 쳤다.

심지호는 비주얼, 가정에 대한 애정, 특별한 요리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또 커피 떡볶이와 함께 내놓은 만두피 호떡으로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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