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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한국 복귀 시즌 준비 한화 벨 "5~6일 루틴 지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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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한화 채드벨이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메사 레드 마운틴 베이스볼 콤플렉스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홍백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메사(미 애리조나주) 최승섭기자 |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한화 좌완 에이스 채드 벨이 지난 25일 한국에 입국해 시즌을 준비 중이다. 일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벨은 자가 격리 후 팀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예정보다 일찍 돌아온 벨은 이전까지 5~6일 간격으로 등판하는 선발투수 루틴에 맞춰 훈련해왔다. 다음은 벨과의 일문일답.

-한국에 돌아온 소감은?
개인 훈련을 잘 마치고 이제 팀에 합류하게 됐다. 하루빨리 야구를 하고 싶고, 개막전이 기대된다.

-미국에서 어떤 훈련을 진행했는가?
최대한 나의 루틴을 지키면서 훈련을 진행했다. 테네시 대학에서 시뮬레이션 연습경기 및 런닝 그리고 웨이트를 하면서 캠프 때 했던 루틴보다 시즌 루틴에 중점을 두면서 훈련했다.

-개막 연기로 컨디션 조절이 중요한 문제가 됐는데 대비 계획은?
이제 시즌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5~6일 루틴을 최대한 지키면서 실천하려 한다. 현재 주어진 상황에 맞춰 열심히 준비하겠다.

-실전감각 끌어올리는 데 문제 없는가?
현재 몸상태나 컨디션에 문제는 없지만 집중력 저하 등 멘탈적으로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원래는 지금 시점에 시즌이 시작돼야 하는데 상황이 상황인 만큼 개막전때까지 100%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올시즌 목표와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건강을 유지하면서 선발 등판마다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항상 열성적인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하루빨리 팬분들 앞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해 드리고 싶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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