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진선규, 가수 故 김현식 연기…영화 '너와 나의 계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노컷뉴스

(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진선규가 가수 고(故) 김현식을 연기한다.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28일 "진선규의 차기작은 정다원 감독의 첫 번째 음악영화 '너와 나의 계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너와 나의 계절은' 영화 '걸캅스'의 정다원 감독이 연출을, 영화사 비단길이 제작을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 진선규는 한국의 음유시인이라 불리는 가수 고 김현식으로 변신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현식은 1980년 데뷔해 '내 사랑 내 곁에', '비처럼 음악처럼', '사랑했어요' 등의 히트곡을 남기고 1990년 서른셋의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오직 음악 하나로만 승부를 걸었던 김현식은 매년 그를 추모하기 위한 헌정곡과 리메이크곡을 통해 여전히 팬들의 곁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다.

영화 '너와 나의 계절'은 오는 8월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