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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최정에게 3점포 허용' 핀토, 5이닝 4실점..아쉽네 [오!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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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인천, 최규한 기자] SK 핀토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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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한용섭 기자] SK 외국인 투수 핀토가 최정에게 홈런포를 허용했다.

핀토는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1,2군 청백전에 수펙스팀(1군) 상대로 선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4실점을 허용했다. 투구수는 66개였고, 최고 구속은 152km까지 나왔다.

수펙스팀은 노수광(중견수) 고종욱(좌익수) 최정(3루수) 로맥(1루수) 한동민(우익수) 윤석민(지명타자) 이홍구(포수) 정현(유격수) 김창평(2루수)가 선발 출장했다.

1회 삼자범퇴로 출발했다. 노수광과 고종욱을 우익수 뜬공,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최정이 친 타구는 유격수 직선타 아웃.

2회 연속 안타를 맞으며 실점했다. 로맥에게 빗맞은 3루수 앞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한동민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무사 1,3루. 윤석민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1점을 내줬다. 이홍구의 유격수 땅볼로 1사 2,3루 위기. 정현이 스퀴즈 번트를 시도했으나 포수 뒤로 뜬공이 되면서 파울 플라이로 아웃됐다. 김창평을 삼진으로 잡아 위기를 넘겼다.

3회 다시 삼자범퇴. 노수광과 고종욱을 뜬공 범타로 처리했고, 최정은 3루수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4회 선두타자 로맥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한동민을 좌익수 뜬공, 윤석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2아웃. 윤석민의 뜬공 때 로맥은 2루로 태그업을 시도해 세이프됐다. 2사 2루에서 이홍구를 좌익수 뜬공으로 실점 없이 끝냈다.

5회 선두타자 정현을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김창평은 중견수 뜬공으로 2아웃. 노수광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 고종욱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1,3루. 최정에게 슬라이더를 던졌다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허용했다. 2-4 역전 허용.

핀토는 6회 조영우로 교체됐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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