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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브레이크 없다' 올림픽 연기에 한숨 돌린 KBO리그 [체육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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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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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자칫 빡빡할 수 있었던 일정. KBO리그가 ‘휴식일’이 ‘예비일’처럼 되면서 한숨 돌렸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24일 오는 7월~8월 예정돼 있던 2020 도쿄올림픽페럴림픽을 내년 여름까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명칭은 그대로 2020 도쿄올림픽이다.

올림픽이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KBO 입장에서는 일정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었다. 28일 개막 예정이었던 KBO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4월 20일 이후로 미뤄진 상태다.

KBO는 7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올림픽 휴식기로 잡았다. 144경기를 모두 치르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코로나19로 개막일이 밀리면서 '더블헤더', '월요일 경기 편성'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 그러나 올림픽 브레이크가 사라지면서 일정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아울러 KBO는 이사회를 통해 오는 4월 7일부터 팀 간 연습경기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직 ‘코로나19’가 가라앉지 않은 만큼,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숙소 사용이 없이 북부(LG, 두산, 키움, SK, KT), 남부(한화, 삼성, NC, 롯데, KIA)로 나눠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자체 청백전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의 취재 분위기 등을 OSEN [체육맛집]이 담았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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