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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어게인TV] '부부의 세계' 김희애, 박해준에게 분노의 키스..."지옥이 여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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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부부의 세계'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희애가 남편 박해준에게 분노를 느꼈다.

28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연출 모완일/극본 주현)2회에서는 이태오(박해준 분)에게 분노를 느끼는 지선우(김희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선우는 이태오의 불륜을 지인들에게도 모두 속았단 걸 알고 배신감에 휩싸여 분노했다. 그 길로 지선우는 가위를 들고 이태오에게 다가가 남편을 찌르고 싶었지만 참았다.

이태오는 모두 앞에서 축하를 받는 한편 딱 한 명에게만 영광을 돌리라는 답에 "불안한 내 영혼을 품어주는 여자는 너뿐이다"며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태오의 키스에 사람들은 "답사를 해 주라"라고 지선우에게 말했고 이태오에게 다가가 키스했다. 그리고 "오늘은 자기가 주인공이니 맘껏 즐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속으로 '이 지옥 같은 고통을 어떻게 남김없이 완벽하게 돌려줄까'라고 생각했다.

지선우가 이태오에게 키스하자 여다경(한소희 분)은 분노를 느꼈다. 이때 지선우는 이태오가 몰래 한다경의 손을 잡는 모습을 보게 됐고 "위선과 기만으로 감춰야 하는 피로함, 여기가 바로 지옥이었구나"나고 중얼거렸다.

그리고 지선우는 엄효정(김선경 분)과 여다경, 고예림(박선영 분)에게 다가갔고 여다경이 필라테스 강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이태오는 여다경을 만나 "가면같은 거고 그게 부부다"라고 달랬다. 그렇지만 여다경은 "애 취급하지 말라"며 "갖고 노는 거란 걸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태오는 "내 사랑이 장난같냐"고 화내지 여다경은 "내가 얼마나 비참한지 아냐"고 같이 화냈다. 그러자 이태오는 "껍데기일 뿐이고 내 진심은 너다"라고 말하며 키스했다. 키스 후 여다경은 "와이프랑 정리해"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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