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시즌 정상 종료 원하는 EPL, 7월 무관중 재개설 등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출처 | 프리미어리그 트위터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월 재개설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9일(한국시간) “EPL, 영국축구협회(FA)와 풋볼리그(EFL)의 협의 결과, 7월부터 무관중 경기를 열어 4~6주에 걸쳐 2019~2020시즌을 마무리 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EPL 재개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다. 당초 4월초 재개 계획을 세웠지만 현재는 4월30일까지 미뤄둔 상황이다. 하지만 4월은 물론 5월 재개도 불투명하다. 영국은 찰스 왕세자을 비롯해, 보리스 존슨 총리와 보건복지부 장관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비상이 걸렸다. 확진자도 1만명이 넘어섰다.

‘풋볼런던’에 따르면, EPL은 남은 올시즌을 마무리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재개 결정을 내리리가 쉽지 않아, 7월 무관중 재개설까지 나오고 있다. EPL과 FA, EFL은 추가 논의를 통해 정확한 재개 시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beom2@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