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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훌륭한지 알았는데…” RYU 개막전 못 본 비셋의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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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 ,최규한 기자]3회초 템파베이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토론토 선발 류현진과 포수 대니 잰슨이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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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얼마나 훌륭한 투수인지 알았고 그의 (스프링캠프) 마지막 등판은 인상적이었다.”

류현진(토론토)의 올 시즌 개막전 선발 등판은 기정사실이었다. 스프링트레이닝 시범경기가 진행되면서 현지 언론과 팀 동료들은 류현진의 진가를 서서히 알아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개막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류현진의 개막전 등판은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그렇기에 토론토 팀 동료, 토론토 지역 언론의 아쉬움은 크다.

토론토 지역 언론 ‘토론토 선’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의 시즌 첫 한 달에 놓친 것”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 특히 류현진의 개막전 및 정규시즌 등판을 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짙게 드러냈다. 팀 동료인 보 비셋의 생각도 함께 전했다.

매체는 “개막전에는 토론토 프런트가 오프시즌 동안 많은 변화를 줬던 많은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 중 에이스 류현진의 데뷔가 가장 중요했다”면서 “2019년 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선 한국 출신 좌완 투수와 4년 80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오프시즌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스프링캠프지인 플로리다주 더네딘에서 그의 투구를 본 팀 동료들의 말을 빌려 류현진이 대단한 투수임을 강조했다. 매체는 “더네딘에서 류현진의 정확한 제구와 투구 패턴에 팀 동료들은 분명 ‘확실한 계약’이라는 것처럼 여겼다”고 전했다.

보 비셋은 “그의 (스프링캠프) 마지막 등판은 정말 고무적이었다. 류현진이 훌륭한 투수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필드에서 보니 얼마나 훌륭한 투수인지 알게 됐다. 그 말들이 무슨 의미인지 알게됐다. 정말 훌륭했고 고무적이었다”고 밝혔다.

매체는 또한 류현진의 개막전 등판이 무산되며 토론토 한인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통한 흥행요소가 사라졌다는 점도 지적했다. 매체는 “류현진과의 계약으로 볼 거리가 많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블루제이스는 그를 토론토의 한인 사회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었다. 류현진이 두 나라에서 모두 국민적인 스타로 부상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며 “류현진이 아메리칸리그를 상대로 선발진의 리더로 처음 데뷔하는 순간은 개막의 하이라이트였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또한 뉴욕 양키스와의 맞대결도 미뤄지게 되면서 류현진과 연관된 영향력도 언급했다. 매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디펜딩 챔피언과 경쟁하게 위해서는 류현진과의 계약이 필요했다는 것을 깨닫게 됐을 것이다. 류현진이 브롱스의 홈런군단과 처음 만나는 것도 개막 초반의 하이라이트였다”면서 “또한 류현진이 양키스전에 등판하면서 뉴욕의 대규모 한인 사회에서도 관심을 끌었을 것이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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