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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테어 슈테겐의 격리 생활, "집 청소도 운동처럼 열심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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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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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바르셀로나 골키퍼 테어 슈테겐이 최근 근황을 전했다. 스페인에 이동 제한령이 내려지며 테어 슈테겐은 집에만 머물러야 하고, 청소와 요리를 즐겨한다고 말했다.

테어 슈테겐은 2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구단과 라이브 인터뷰를 가졌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스페인 라리가는 무기한 연기를 선언했고, 선수들은 각자 자택에서 시즌이 재개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테어 슈테겐은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거실과 주방에서 보낸다"면서 "하루에 두 번 운동을 하고, 코칭스태프와 꾸준히 연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테어 슈테겐은 "집을 항상 깨끗이 유지하려고 한다. 운동만큼이나 청소를 열심히 한다"면서 "나는 요리와 커피를 내려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 커피 원두를 주문해 마시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테어 슈테겐은 종이 비행기를 접는 법도 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그리고 3개월 전 탄생한 자신의 아들 벤에 대해 "벤은 이제 3개월 됐다. 아내와 독일에 머물고 있다. 우리 가족은 독일에서 괜찮다. 서로 화상 전화를 한다. 우리는 같은 상황에 처해있다. 축구를 하는 것이 그립고, 곧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 =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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