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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집사부일체' 김덕수→옹성우, 우리의 신명 세계에 전했다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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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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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와 사부 김덕수가 대한민국의 신명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2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글로벌 신명 프로젝트 영상을 보는 세계인들의 반응이 공개됐다.

이날 사부 김덕수는 제자들에게 다양한 장르가 접목된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였다. 제자들도 함께할 글로벌 신명프로젝트였다. 이를 위해 외국인 게스트 샘 오취리와 다니엘이 등장했다. 다니엘은 "사물놀이는 훌륭한 한국 문화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샘 오취리도 "악기 소리에 저도 모르게 마음이 통했다"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제자들은 한국문화 퀴즈 대결을 통해 악기 우선 선택권을 갖기로 했다. 첫 번째 문제는 조선왕조계보 맞히기로, 이승기와 다니엘이 무승부를 거두었다. 재대결 끝에 이승기가 승리, 처음으로 악기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어 옹성우, 샘 오취리, 양세형, 다니엘, 신성록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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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라면 신성록이 모두가 어려워하는 장구를 맡게 되는 상황. 신성록은 이승기에게 애절하게 부탁했고, 이승기는 원래 관심이 많았던 장구를 하기로 했다. 옹성우는 꽹과리, 샘 오취리와 신성록은 북, 양세형과 다니엘은 징을 맡기로 했다.

또한 상모돌리기에서 에이스로 등극했던 옹성우와 양세형이 상모 연희자가 되었다. 특히 옹성우는 달맞이 사위, 비보잉 사위, 개구리 사위 등을 제대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샘 오취리는 김덕수의 제안으로 가나 전통춤을 추기로 했다.

다음날 김덕수와 제자들은 한국의 신명을 세계인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영상을 촬영했다. 처음에 실수를 연발하던 제자들은 김덕수의 족집게 과외로 점점 하나가 되었고, 무사히 사물놀이 공연을 마쳤다. 일일제자 옹성우는 "너무 신명 나고 우리나라의 흥을 많이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나라의 자랑이고 보물이신 김덕수 사부님을 본받아서 저도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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