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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류현진, 지난 10년간 다저스에서 가장 낯익은 얼굴" LA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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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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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팀을 떠났지만 여전히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LA 다저스는 '당신이 가장 좋아했던 다저스 선수를 말해달라'는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지난 시즌까지 다저스에서 뛰었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이름도 포함돼 있다.

2013년 다저스에 입단한 류현진은 통산 126경기에 등판해 54승 33패(평균 자책점 2.98)를 거뒀다. 데뷔 첫해 14승 8패를 거두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류현진은 이듬해 14승 7패를 기록하며 10승 보증 수표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과 2017년 부상에 시달리며 아쉬움을 삼켰던 그는 2018년 7승 3패(평균 자책점 1.97)로 반등을 예고했고 지난해 내셔널리그 평균 자책점 1위(2.32)에 등극하는 등 14승 5패로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은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다저스의 소식을 다루는 '트루블루 LA'는 설문 조사 소식을 전하며 류현진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지난 10년간 가장 낯익은 얼굴 중 한 명이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다저스에서 뛰었던 그는 건강할때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으나 수많은 부상과 싸웠다. 시즌당 평균 18회 미만의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또 "다저스에서 뛰면서 통산 54승 33패(평균 자책점 2.98)를 거뒀고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르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또한 14승 5패를 거뒀고 평균 자책점 2.32로 1위에 등극했다"고 덧붙였다.

류현진 뿐만 아니라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다저스 시절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마이크 피아자, 라울 몬데시, 에릭 캐로스, 숀 그린 등이 포함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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