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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의미 있는 한걸음"…이달의 소녀 츄, 특별했던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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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이달의 소녀 츄가 지난 2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청아한 보컬부터 성대모사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방송 직후 SNS를 통해 "의미 있는 한걸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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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한 보컬부터 애교와 성대모사까지 다채로운 매력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 멤버 츄에게 '복면가왕' 무대는 뜻깊었다.

츄는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봄소녀로 출연해 2라운드에서 일기예보의 '그대만 있다면'을 열창했다. 봄과 어울리는 싱그러운 음색이 매력적이었다.

청아한 목소리와 더불어 깊이 있는 감성을 담아낸 츄의 무대에 판정단은 "봄소녀의 목소리는 청초한 목련화 꽃 같은 감성을 지닌 목소리"라면서 "지난주보다 훨씬 성장하고 업그레이드된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1표 차이로 아쉽게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노래 뿐만 아니라 개인기를 통해서도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츄는 지난주 1라운드 때의 사랑스러운 하트춤에 이어 이번 2라운드에서는 명랑하고 상큼한 목소리로 개성 넘치는 성대모사를 했다.

츄는 방송 후 이달의 소녀 공식 SNS를 통해 "봄소녀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 무엇보다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아쉬움이 남지만 의미 있는 경험이었고 성장할 수 있는 한걸음을 내딛게 된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 꾸준히 연습하고 노력하는 츄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츄가 속한 이달의 소녀는 미니앨범 '해시(#)'의 타이틀곡 'So What(쏘 왓)'으로 음악방송 첫 1위를 거머쥐는 등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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