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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레알-바르사-첼시, 스페인 19세 MF 영입 삼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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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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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스페인 기대주 니코 멜라메드(19, 에스파뇰)를 향한 빅클럽의 관심이 뜨겁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30일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를 인용해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첼시가 19세 보물을 두고 삼파전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19세 이하 대표팀의 미드필더인 멜라메드는 2019-20시즌 스페인 세군다B 디비시온(3부리그)서 26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엔 루체른과 유럽유로파리그서 1군 무대에 데뷔했다.

멜라메드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다. 멜라메드의 바이아웃(이적허용) 금액인 800만 유로(약 108억 원)를 지불할 의지가 있다. 반면 레알과 바르사는 거기까진 투자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에스파뇰은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1부리그)서 꼴찌를 전전하고 있는 팀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선수들의 연봉을 70%까지 깎을 계획이다.

에스파뇰과 멜라메드와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이지만, 구단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서 이적 협상이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남아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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