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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보이스코리아' 측 "엠넷 건물 코로나19 방역 조치..혹시 몰라 외부서 진행"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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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CJ ENM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방역 조치를 진행한 가운데 엠넷 ‘보이스 코리아 2020’ 측이 참가자 평가를 외부 장소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보이스 코리아 2020’ 관계자는 30일 OSEN에 “오늘 오후 예정됐던 '보이스코리아 2020' 참가자 평가는 CJ ENM 사옥이 아닌 외부 장소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앞서 CJ ENM 사옥에서 진행되는 걸로 공지됐으나 최근 사옥 내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이뤄졌고 24시간 폐쇄 후 출입이 가능해졌으나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아예 외부로 장소를 변경하게 된 것.

대규모 예선전이 아닌 터라 가능한 걸로 보인다. 엠넷 관계자는 “수시로 한 명씩 참가자 평가를 진행하는 방식으로서, 참가자 전원이 모이지 않도록 시간대 분산을 꾀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제작진 마스크 전원 착용, 평가자와 참가자 거리 2M 유지, 참가자 마이크에 개인별 커버 씌우기, 현장에 열감지기/손소독제/마스크 비치 등 여러 준비를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이스 코리아’는 네덜란드의 ‘더 보이스(THE VOICE)’ 프로그램 포맷을 엠넷이 정식으로 구매해 제작한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한국 최고의 뮤지션들로 구성된 코치진들이 오직 목소리만으로 팀원들을 선발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담는다.

지난 두 시즌을 통해 유성은, 손승연, 이예준 등이 보컬리스트로 성장했고 신승훈, 백지영, 강타, 길 등이 코치로 나와 감동을 안겼다. ‘보이스 코리아 2020’은 올해 5월 중 첫 방송된다.

다음은 엠넷 측 전문이다.

오늘 오후 예정됐던 '보이스코리아 2020' 참가자 평가는 CJ ENM 사옥이 아닌 외부 장소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당초 CJ ENM 사옥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통보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주말 사이 사옥 내 방역 조치가 이뤄졌고 방역 완료 시점부터 24시간 폐쇄 후 출입이 가능해졌으나,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장소를 변경하기로 했다.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까지 있었던 대규모로 모이는 예선전이 아니다. 수시로 한 명씩 참가자 평가를 진행하는 방식으로서, 참가자 전원이 모이지 않도록 시간대 분산을 꾀했다. 오늘 사옥 외부에서 진행되는 평가의 경우 제작진 마스크 전원 착용, 평가자와 참가자 거리 2M 유지, 참가자 마이크에 개인별 커버 씌우기, 현장에 열감지기/손소독제/마스크 비치 등 여러 준비를 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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