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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불륜' 카라타 에리카, 두 달 만에 日 드라마 출연으로 뭇매 [엑's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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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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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을 인정한 카라타 에리카가 드라마에 등장해 비판을 받고 있다.

29일 방송된 NHK BS 프리미엄 스페셜 드라마 '금붕어 공주'에서 카라타 에리카는 주인공 전 여자친구 역할로 출연했다. 지난 1월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이 보도된 뒤,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건 약 2개월 만이다.

짧은 출연이었음에도 현지 누리꾼들은 그를 비난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NHK 측은 "카라타 에리카의 출연 장면은 불륜 보도 이전에 촬영된 것이다"라고 설명했지만, 그의 분량을 삭제하지 않은 점 등에 대해서도 여전히 비판받고 있는 상태다.

앞서 지난 1월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카라타 에리카가 불륜 관계였으며, 이로 인해 아내인 안과 별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불륜 관계는 영화 '아사코'를 통해 시작됐다.

이에 양측은 불륜을 인정, 카라타 에리카는 당시 출연하던 일본 TBS 드라마 '병실에서 염불을 외지 마세요'를 하차했다.

이후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지난 17일 도쿄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미사미 유키오VS도쿄대학 전공투 50년째의 진실'의 시사회에 참석, 아내 안에게 "대단히 미안한 일을 했다. 배신감을 안기고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히고 말았다. 내 실수로 많은 행복을 빼앗아버렸다"라고 사과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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