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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 의사와 변호사 고민 조언..."의료소송 전문 변호사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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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서장훈이 고민을 토로하는 사연자에게 조언했다.

3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의사와 변호사 중 고민하는 사연자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사연자는 의사 면허 취득 후 로스쿨을 진학, 이후 전문의 자격증을 딴 남성이었다. 누구나 부러워할 직업을 두고 고민하는 사연자에게 이수근과 서장훈은 의사를 준비하다가 왜 변호사 공부를 했냐고 물었다.

해당 남성은 휠체어를 타고 등장해 20살 때 큰 사고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사고에 대해서 남성은 “스키 동아리 활동을 했는데 스키점프를 했다가 균형을 잃어 허리로 떨어지면서 하반신 마비가 왔다”며 “큰 사고를 겪고나니 몸을 많이 쓰는 의사 일은 힘들 것 같아서 로스쿨에 진학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로펌에서 일하다보니 의료소송에 편중돼 일을 맡겨서 진료기록부만 보고 있다”며 "변호사를 하다보니 일과 생활의 구분이 잘 안되고 의뢰인들이 밤낮없이 연락한다”고 덧붙였다. 돈은 의사가 더 번다고 하자 이수근은 “그동안 솔로 변호사 분들이 많았는데 그다지 메리트가 없었고 정시 퇴근할 수 있는 의사가 낫다"며 의사를 택할 것을 조언했다.

그러나 서장훈은 “변호사계에서 의료소송 분야의 장인이 되라”고 조언했다. 이에 성민 씨는 “승부욕이 있어서 조금은 변호사로 마음이 기울어 있다”고 털어놨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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