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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부럽지’ 최송현X오정연X이지애, 회사 가기 싫어 송 열창…”눈치 보고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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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의 최송현이 아나운서 동기들을 만났다.

30일 방송된MBC 예능 프로그램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는 최송현이 아나운서 동기들을 만나 과거를 회상했다.

이날 최송현은 아나운서 동기인 이지애, 오정연을 만났다. 작년 8월에 공개 연애 기사가 난 후, 처음으로 자신의 남자친구인 이재한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이재한이 오기 전 최송현은 동기들과 얘기를 나눴다.

이지애는 “남자친구 멋있더라”라며 최송현을 칭찬했다. 그러자 최송현은 “얼마큼?”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정연은 “너를 보면 안다”며 “같이 있을 때 편해 보인다”고 했다. 이에 이지애는 “기사 뜬 날 되게 담담하더라”라며 “보기 좋았다”고 했다.

최송현은 방송 후 주변 반응으로 “나한테 동자 신이 내렸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송현의 애교 말투 때문이었다. 이지애는 “우린 너무 익숙했다”고 했다. 오정연은 “최근에 옛날 사진을 봤다”며 “지금보다 10년은 늙어 보인다”고 말했다. 최송현은 “그래도 우리 들어왔을 때 예쁜 애들 들어왔다고(하더라)”라고 했다.

최송현은 “오빠가 자기가 몰랐던 시절에 내가 너무 궁금하더다라”라며 “그래. 나는 15년 전에 회사를 다녔다”라고 말했다. 오정연은 처음 회사에 들어갔을 때 너무 좋았다고 했다. 이에 이지애는 공감하며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다”고 했다.

최송현은 “신입사원인데 너무 큰 프로그램을 맡아서 ‘쟤는 뭔가 있을 거 같다’는 오해를 받았다”며 “그래서 더 동기밖에 없었다”고 했다. 최송현은 “몇 개월 다니고 눈치 보고 힘드니까 회사 가기 싫다면서 회사 가기 싫어 송을 부르지 않았냐”고 했다. 그러자 세 사람은 회사 가기 싫어 송을 함께 불렀다. 이지애는 “그래서 다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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