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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최송현 "동자신 내렸다더라" 악플 언급에 이지애 "원래 아기 말투"(부러우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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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송현 이지애 / 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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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최송현이 인상 깊었던 악플을 공했다.

30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최송현 이재한 커플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최송현은 KBS 본관에서 KBS 32기 아나운서 동기인 오정연, 이지애 전 아나운서와 만났다.

최송현은 인터뷰에서 "작년 8월에 공개 연애 기사가 나지 않았나. 오빠를 동기들한테 보여줘야지 생각하다가 오늘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니 남자친구 너무 멋있더라"고 공개 연애 중인 이재한 씨를 언급했다. 이에 최송현은 스스로의 말투를 패러디하며 "올마쿠움?"이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애는 "목소리가 정말 멋지시더라. 상남자 스타일이지? 상남자인데 다정하지?"라고 물었다.

오정연은 "너를 보면 알잖아. 너가 얼마나 행복하고 편하니. 같이 있을 때 너무 편해 보였다"고 말했다.

이지애는 "기사 났던 날 우리가 연락 했잖아. 네가 의외로 덤덤하더라. 너무 보기 좋았다. 당당하게 홧신에 차서 말하는 게 너무 멋있었다"고 말했다.

오정연은 "얘가 열애설 나기 몇 달 전만 해도 결혼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변했다"면서놀라워 했다.

이지애는 "결혼은 그런 사람이랑 하게 되는 게 맞긴 하다. 나도 3개월 만에 했다"면서 "방송 보고 나서 주변 반응이 어땠냐"고 물었다.

최송현은 "노여워 하는 사람이 많더라. 우리 영상 밑 댓글에, 동자 신이 내렸다더라. 아이 낳을 계획인데 복 좀 빌어달라더라"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이지애는 "아나운서의 이미지가 있어서 사람들이 놀란 것 같더라. 아나운서 합숙할 때 송현이랑 같은 방 썼다. 그때 송현이 말투가 애교 많고 아기 같았다"면서 "그때 딱 보자마자 너무 예쁘다, 여배우 같다고 생가했다"고 돌이켰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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