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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오지GO' 코무바울루족 4인방, 한국 스타일로 메이크 오버 '성공'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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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지GO /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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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오지GO' 코무바울루족이 한국 스타일로 메이크오버했다.

3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오지GO'에서는 한국을 찾은 코무바울루족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코무바울루족은 한국 스타일로 메이크오버에 나섰다. 이에 멤버들은 이들을 데리고 쇼핑몰로 향했다.

김승수는 "코무바울루에서도 전통의상을 입지만 각각의 스타일이 있다. 다들 옷에 대해 관심이 많냐"고 물었고, 코무바울루족은 "그렇다"고 답했다.

그래비스는 "한국 스타일에도 관심이 많아서 입어 보고 싶다. 나중에 고향에 돌아갈 때도 한국 옷을 입고 가고 싶다"고 전했다. 김승수는 "그럼 생각한 스타일이 있냐"고 물었고, 그래비스는 "넥타이를 한 스타일은 별로고 심플한 스타일이 좋다. 아마 그렇게 입으면 여자들이 나한테 반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승수는 "다들 코무바울루 돌아갔을 때 와이프들이 못 알아봤으면 좋겠냐"고 물었고, 코무바울루족은 모두 "맞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윤택은 "다들 마을에서 인기가 많야"고 물었다. 더글라스는 "동네만 나갔다 하면 여자들이 얘기 좀 하자고 불러 세운다. 인기가 많다"고 했다. 알드린 역시 "나 좋다는 여자가 너무 많아서 고를 수가 없을 정도"라고 자랑했다.

이후 멤버들과 코무바울루족은 쇼핑몰에 도착했다. 이들은 눈앞에 펼쳐진 옷들에 감격을 표했다. 마이클은 "이 옷들이 생긴다는 사실에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각각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 대로 쇼핑을 시작했다. 그래비스는 힙합 스타일로, 더글라스는 댄디한 모델 스타일로, 마이클은 신사룩으로, 알드린은 캐주얼한 매력으로 무장했다. 더글라스는 "난 원래 멋있는데 새로운 옷을 입고 변신하니까 더 멋있는 것 같다"고 만족했다.

이를 본 김승수는 "우리가 보기에는 너무 멋있는데 다들 마음에 드냐"고 물었다. 마이클 "이 옷을 입으니 멋있고 더 잘생겨진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이들은 신발 매장에 방문했다. 코무바울루족은 자신의 옷에 맞는 신발을 각각 고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승수는 "각각 보는 눈들이 특별한 친구라 감각이나 센스가 특이하면서 좋다"고 칭찬했다.

이렇게 쇼핑을 마친 코무바울루족은 미용실로 갔다. 김승수는 "자기 외모 가꾸는 것을 좋아하고 민감한 친구들이기에 헤어스타일까지 완성해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코무바울루족은 "조금 무서웠다. 혹시다 머리를 당겨서 내 머리털이 다 뽑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두려움을 표했다.

먼저 이들은 샴푸를 시작했다. 세심한 미용사의 손길에 그래비스는 "기분이 묘하게 좋았다. 기회만 된다면 또 받아보고 싶다"고 했다. 이들은 각각 미용사와 상의 끝에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변신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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