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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종합] `동상이몽2` “라돌이 출산으로 하차” 이윤지♡정한울, 감동의 베이비 샤워파티(ft.알리&박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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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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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동상이몽2' 정한울-이윤지 부부가 베이비 샤워 파티를 끝으로 하차하게 됐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강남-이상화 부부, 진태현-박시은 부부, 정한울-이윤지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먼저 첫 번째 모습은 강남-이상화 부부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체험하려고 김봉곤 훈장을 찾아갔다. 강남은 장작 패기에 도전했지만 김봉곤 원장과 대비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후 강남이 “오다가 본 닭을 먹고 싶다”고 하자, 김봉곤은 “그럼 직접 잡아서 먹어라”라고 했다. 이에 강남은 “진짜 잡아도 되냐”고 재차 물으며 강한 승부욕을 보였다.

하지만 김봉곤 훈장은 “잡을 수 있으면 잡아서 먹어라. 우리 닭은 나무 위에서도 잔다”라고 야생 닭 사냥이 쉽지 않음을 예고했다. 이후 강남-이상화 부부는 산속을 헤매며 맨손으로 야생 닭 사냥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닭의 돌발행동으로 실패를 거듭했지만 마침내 사냥에 성공해 ‘정글의 법칙’으로 다져진 실력을 선보였다. 스튜디오의 패널들은 사냥에 성공한 강남에게 탄성을 지르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두 번째로,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딸 다비다와 셋이서 아침부터 ‘모닝 삼겹살’로 시작했다. 고기를 굽고 파채까지 무쳤지만 세 사람은 식탁에 앉지 않고 주방에 선 채로 먹방을 즐겨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를 좋아한다고 하자, 다비다도 “저도 돼지고기가 더 맞는다”라며 “저 고2 때, 엄마 아빠가 한의원에 가서 공진단을 지어줬잖냐. 그때 한의사가 말했다”고 언급했다.

식사를 하면서 세연 양은 진태현-박시은이 출연한 드라마 얘기를 꺼냈다. 아빠의 질투심을 아는 딸은 엄마 박시은이 강하늘과 연기한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를 언급했다. 이에 박시은이 “강하늘과 부부 연기를 해야 되는데, 강하늘이 참 착했다. 9살 차이인데도 동안처럼 보이질 않아서 고마웠다”라고 받았다. 이어진 드라마 영상을 본 진태현은 “잘 어울리네”라고 질투심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시은이 진태현과 연애 시절을 회상하며 “연애할 때 ‘나 없어도 살 수 있냐’ 물었는데 사실 뭐 없어도 살 수는 있다. 못 사는 건 아니다”라고 진태현 놀리기에 나서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진태현은 “난 그래도 저런 얘기 들으면 정말 섭섭하다”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봄맞이 딸 방 꾸미기에 나선 부부. 특히 진태현은 자칭 ‘진 가이버’라고 허세 작렬했지만 연속 실수로 ‘꽝손’ 면모를 보여 폭소케 했다. 인테리어에 이어 세 사람은 생애 첫 가족사진을 찍고 완벽한 가족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이윤지-정한울 부부의 모습이 이어졌다. 정한울은 라돌이 출산을 앞두고 베이비 샤워파티를 위해 풍선과 기저귀 케이크를 준비했다. 이어 이윤지의 절친 가수 알리와 개그우먼 박지선이 방문해 함께 가랜드 사진 장식을 도왔다. 특히 정한울이 파티를 위해 드레스까지 준비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딸 라니와 함께 외출에서 돌아온 이윤지는 알리와 박지선의 깜짝 방문에 “무슨 작당이냐?"고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박지선이 "한울 선생님이 다 하셨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윤지는 라니와 함께 남편 정한울이 준비한 정성에 광대 승천한 모습으로 즐거워했다.

또한 정한울의 깜짝 선물도 공개됐다. 아내를 위한 철분제를 비롯해 다양한 출산 필수템 꾸러미를 건네 감동을 자아냈다. 이윤지는 생각지 못한 남편의 이벤트에 ”하나 더 낳으면 뭐 해줄 거냐?”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스튜디오에서 이윤지는 “동상이몽 때문에 남편이 많이 바뀌었다. 딴 남자랑 사는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이후 알리와 박지선은 이윤지와 절친이 된 이유를 털어놓으며 찐 우정을 다졌고, 두 사람의 결혼식 축가를 불렀던 알리가 다시 한 번 라이브로 열창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둘째 라돌이 출산으로 ‘동상이몽2’를 하차하게 된 이윤지는 이날 방송 말미에 “우리 가족에게 너무 멋진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아직 초보 엄마라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데 많이 힘을 얻었다. 라돌이 낳고 예쁘게 사는 모습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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