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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라우타로 에이전트, "바르사-레알 관심 대신 인터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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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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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핫한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가 이적설에 들뜨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할 것을 천명했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31일(한국시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측은 그가 다른 팀의 관심에 흔들리지 않고 인터 밀란에 집중하고 있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인테르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중앙 공격수 마르티네스는 스페인의 거함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바르사와 레알 모두 중앙 공격수의 세대 교체가 절실한 팀이다. 바르사는 루이스 수아레스, 레알은 카림 벤제마가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어느덧 축구 선수로는 황혼의 나이에 접어 들었다.

마르티네스의 에이전트 베토 야크는 "바르사와 레알 모두 그를 원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야크는 "마르티네스는 자신을 둘러싼 이적 루머에 신경 쓰기 보다는 인테르서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다. 이야기는 나눴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그게 전부"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아직 공식적이거나 진지한 이적 제안은 없었다. 이적 시장의 타깃이 되는 것도 좋지만 마르티네스는 경기와 골에만 집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르티네스에 대해 야크는 "꾸준한 성장을 보였기 때문에 세계 최고의 팀들이 그를 계속 관찰하는 것이다. 그의 노력이 보상받기 원한다"라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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