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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차화연, 딸 차이재 배우 활동 반대 이유? "'죽을만큼' 노력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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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배우 차화연이 출연해 딸 차재이의 배우 활동 반대 이유를 털어놨다./사진=KBS 2TV 방송 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강주희 인턴기자] 배우 차화연이 딸 차재이의 배우 활동을 반대했었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차화연이 출연해 딸 차재이를 언급했다.


차재이의 배우 활동을 반대하지 않았냐는 김숙의 질문에 차화연은 "굉장히 반대했다"고 운을 뗐다.


차화연은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 알고, 배우는 '죽을 만큼'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직업이다. 죽을 만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직업이니까 그 길을 간다고 했을 때 굉장히 반대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딸의 사춘기 시절을 극복했던 방법에 대해서는 "기다리는 것밖에 없더라. 그냥 인내"라고 말해 출연진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쌍둥이 딸을 둔 정형돈이 "사춘기 시기가 몇 년이 되냐"고 묻자, 차화연은 "꽤 된다. 초등학교 4~5학년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갈 거다"고 말해 정형돈을 놀라게 했다.


이어 차화연은 "화가 나도 눌러야 하고, 그러면서 내가 어른이 되는 것 같다"라며 "부모도 처음 하는 거니까 이런 과정 속에서 배우는 게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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