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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단 탈출 전문 상담사 출연 '77억의 사랑' 시청률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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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JTBC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 제8회 (사진=JTBC '77억의 사랑' 방송 캡처) 2020.0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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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가 JTBC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의 시청률을 또 끌어올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밤 11시에 방송된 '77억의 사랑' 제8회가 유료 가입 가구 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2.8%를 기록했다. 이는 23일 방송된 7회 시청률 2.1%에서 0.7%포인트 오른 수치다.

'77억의 사랑'은 이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월10일 1회가 시청률 1.9%를 기록한 후 6회까지 1%대를 유지했다. 코로나 19를 소재로 다룬 7회는 시청률 2%대를 찍으며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코로나 19를 소재로 세계 여러 문제들이 조명됐다.

실제 신천지 탈출 경험자이자 이단 탈출 전문 김강림 상담사가 출연해 외국에 퍼져 있는 한국의 신천지화 루머를 해명했다. 김 상담사는 신천지가 어떤 종교인지, 슈퍼 전파자가 생긴 이유, 포섭법 등을 설명했다.

나라마다 다른 신흥 종교에 대한 법적 규제도 이야기됐다. 법으로 이들을 제재하는 법이 따로 없는 우리나라와 달리 이탈리아, 중국, 일본, 러시아는 처벌이 가능하다.

마스크를 기부한 탤런트 김보성과 경제 전문 박연미 기자도 출연해 세계 각국 경제 토론에 참여했다. 박 기자는 "항공업계가 이렇게 어려워지면 항공, 관광, 숙박, 서비스, 도소매, 음식업 등 연관 산업이 연쇄적으로 어려워지기 때문에 최대 수십만 명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며 코로나19 때문에 한국에 생길 피해에 대해 예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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