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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박혜경 열애 인정 "진중하게, 예쁘게 만나고 있어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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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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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박혜경(46)이 이 봄, 사랑에 빠졌다.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1년 3개월째 예쁘게 만나고 있다.

박혜경은 31일 자신의 SNS에 "기사에 나온대로 남자친구와 약 1년 3개월 전에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고 글을 올리고 당일 보도된 열애설을 인정했다.

박혜경은 "남자친구가 음악을 좋아해서 취미로 밴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다 보니 가까워져 연인 사이까지 발전했다”고 밝혔다.

박혜경의 연인은 3살 연상의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가벼운 만남이 아닌, 진중한 만남이라는 점에서 결혼 가능성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박혜경은 “남자친구가 일반인이라 너무 조심스럽다. 서로 나이가 어리지 않다보니 진중하게 만나고 있는 게 사실이다"면서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혜경은 1997년 밴드 더더의 메인보컬로 데뷔, ‘고백’, ‘레인(Rain)’, ‘안녕’,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주문을 걸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다수의 히트곡에도 불구, 순탄하지만은 않은 인생이었다. 소속사와의 분쟁, 사업 관련 소송을 비롯해 성대결절까지 겪는 등 고단한 시기도 있었지만 현재 자신만의 음악색을 살린 곡으로 음악 작업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신곡 ‘레인보우(RAINBOW)’로 컴백했다. '레인보우'는 다사다난 한 현시점에 위로와 공감의 내용을 담아낸 곡으로, 꾸며내지 않고 솔직하게 풀어낸 서정적인 가사와 군더더기 없는 멜로디가 박혜경의 음색과 아름답게 어우러지며 듣는 이들의 감정 선을 편안하게 이끈다.

<다음은 박혜경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혜경 입니다.

이렇게 기사가 나오고 많은 분들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기사에 나온 대로 남자친구와 약 1년 3개월 전에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음악을 좋아해서 취미로 밴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다 보니 가까워져 연인 사이까지 발전 하였습니다.

남자친구가 일반인이라 너무 조심스럽습니다. 서로 나이가 어리지 않다보니 진중하게 만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참 너무 열애 기사로 인해 제 신곡 나온 게 잊혀질까 걱정이네요. 이틀 전 발매된 신곡 레인보우 관심 가져주세요.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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