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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석현준 “거의 회복됐다”…SNS로 근황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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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석현준. 사진=트루아 공식 인스타그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석현준(29·트루아)이 직접 근황을 알렸다.

석현준은 30일(이하 현지 시간) 소속팀인 프랑스 프로축구 2부리그 트루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했다.

석현준은 “저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메시지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이 영상을 찍는다”며 “현재 나의 상태는 좋고, 거의 회복됐다”고 밝혔다.

이어 “축구와 팀, 경기, 그리고 팬들이 그립다”며 “여러분을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로나바이러스를 이겨내려면 우리는 집에 머물러야 하고, 정부의 지침을 따라야 한다”며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 모두 건강 조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레키프 등 프랑스 언론은 지난 14일 “석현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석현준은 2010년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으며, 흐로닝언(네덜란드), 마리티무(포르투갈),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 포르투(포르투갈), 랭스(프랑스) 등을 거쳤다. 올해 초 트루아 유니폼을 입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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