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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승리, 입대 후 근황 공개…리더십 인정받고 소대장 훈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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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빅뱅 출신 승리의 입대 후 근황이 전해졌다.

승리의 입대 후 근황을 담은 사진이 30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지에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승리가 훈련소 입대 동기들과 찍은 사진으로, 승리는 마스크를 쓰고 경례를 하고 있다. 이 게시물의 작성자는 "승리 근황, 소대장 훈련병이라고 함. 1차 분류로 5포병여단이라는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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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장에 따르면, 승리는 소대장 훈련병을 맡았다. 소대장 훈련병은 훈련 교육을 위해 소대 동기들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훈련소마다 다르지만, 대개는 해당 훈련소 소대장이 리더십, 성격, 임무 수행능력 등을 보고 소대장 훈련병을 뽑는다. 1주일씩 돌아가며 소대장 훈련병을 맡기는 훈련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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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지난 9일 강원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날 승리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한 육군 측의 방침에 따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조용히 입영했다.

승리는 지난해 3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었지만 클럽 버닝썬에서 촉발된 관련 의혹 수사를 받기 위해 한 차례 입영을 연기한 바 있다. 두 차례에 걸친 구속 영장 신청이 기각되며 끝내 구속을 피한 그는 지난 2월 병무청의 입영통지서를 받고 입대했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자대배치를 받은 뒤 약 18개월 동안 현역으로 복무한다.

승리는 상습도박, 외국환 거래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지난 1월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피고인인 승리가 입대함에 따라 재판 절차는 군사법원으로 넘어갔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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