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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밥블레스유2' 코로나19 후폭풍→'놀토' '유퀴즈' '배고픈데' 2주간 휴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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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 올리브 '배고픈데 귀찮아?'가 긴급 휴방된다.

CJ ENM 측은 31일 “사옥 긴급 방역 조치에 따라 위 세 프로그램이 휴방될 예정입니다”라고 알렸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4월 1일(수), 8일(수) 2주간 휴방되며, 4월 1일(수)에는 영화 '극한직업'이 대체 방송된다.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은 4월 4일(토) 휴방되며 '놀라운 토요일 봄노래 스페셜 편'이 대신 전파를 탄다. '배고픈데 귀찮아?'는 4월 3일(금) 휴방되며 지난 5회가 재방송을 탄다.

코로나19 때문이다. 최근 올리브 ‘밥블레스유2’의 주니어급 PD는 미국 뉴욕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증세를 느끼고 검사를 받으러 가는 시점에 일부 스태프를 접촉했다. 그런데 28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은 것.

이에 접촉한 제작진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출연진인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아직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제작진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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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측은 “2월 27일부터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한 전 임직원 대상 재택 근무를 실시하고 있지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옥 전체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 여파로 일부 방송이 휴방을 결정한 걸로 보인다. CJ ENM 측은 “시청자분들의 깊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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