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메시, '첼시 영건' 마운트 극찬..."세계 최고 될 잠재력 있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이승우 기자] ‘프랭크 램파드의 황태자’ 메이슨 마운트(21, 첼시)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의 칭찬을 받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첼시의 유망주 마운트가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획기전인 발전을 이루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라면서 “마운트에게 더 의미있는 칭찬을 해준 선수가 있다. 바로 동시대를 넘어 역대 가장 위대한 선수로 평가받는 메시가 주인공이다”라고 전했다.

메시는 파트너십을 체결한 축구 카드 제작 업체 ‘톱스킥’을 통해 “마운트의 플레이를 지켜봤는데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잠재력이 있다”라고 칭찬했다. 메시는 이 매체를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대한 코멘트를 전했다. 마운트는 ‘떠오르는 신예’로 선정되어 메시의 칭찬을 받았다.

메시는 명실상부 현시대 최고의 축구 선수다. 프로 통산 718경기에 나서 627골을 넣었고,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도 역대 최다인 6번이나 수상했다. 그런 메시의 뇌리에 마운트의 이번 시즌 활약상이 강하게 남았다.

마운트는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데뷔해 리그 전 경기인 29경기에 출전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7경기나 나서는 등 램파드 감독의 확실한 신임을 얻었다. 이번 시즌 리그와 컵대회를 통틀어 6골 5도움을 올렸다. 지난 9월엔 불가리아를 상대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메시가 마운트의 재능을 인정하면서 첼시 팬들의 기대는 한껏 높아질 전망이다. 풋볼 런던은 “메시의 칭찬은 마운트에 엄청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첼시 팬들은 마운트가 메시의 반 만큼이라도 성장한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평가했다. /raul1649@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