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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바르사, 베르통언 관심…토트넘 팬덤 “뎀벨레와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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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FC바르셀로나가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얀 베르통언(33·벨기에)에게 관심이 있다는 스페인 유력신문 ‘스포르트’ 보도가 30일(한국시간) 나왔다.

영국 HITC에 따르면 토트넘 팬들은 “베르통언을 바르셀로나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23·프랑스)와 바꾸자” “바르셀로나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길” “토마스 베르마엘렌(35·벨기에)도 바르셀로나에 진출해봤는데? 베르통언도 당연히 가능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베르통언은 2012년 토트넘 입단 후 2차례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11에 선정됐다. 2018-19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매일경제

바르셀로나가 토트넘 수비수 베르통언에게 관심이 있다는 현지 유력 언론 보도가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하지만 주제 무리뉴(57·포르투갈) 감독이 지난해 11월 토트넘에 부임하면서부터 베르통언의 입지는 급격히 좁아졌다.

베르통언은 토트넘과 계약이 2019-20시즌 끝나지만, 연장 협상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 퇴단 가능성이 큰 이유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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