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두산 이영하, 청백전서 최고 구속 149㎞…3이닝 1실점 호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역투하는 두산 이영하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3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의 자체 청백전. 청팀 선발 이영하가 역투하고 있다. 2020.3.31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토종 선발투수 이영하(23)가 자체 청백전에서 직구 최고 구속 149㎞를 찍으며 물오른 몸 상태를 확인했다.

이영하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청백전 청팀 선발로 출전해 3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점검했다. 투구 수는 39개였다.

이영하는 1회 1사 3루에서 최주환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해 실점했지만, 오재일을 삼진, 박세혁을 내야 뜬 공으로 잡으며 위기를 탈출했다.

2회엔 2사 1루에서 오명진을 삼진 처리했고 3회엔 허경민과 김재호, 최주환을 모두 맞혀 잡았다.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도 호투했다. 백팀 선발로 나선 그는 3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구속이 시속 154㎞를 찍기도 했다.

이날 경기는 6회까지 진행했으며 타석에선 호세 페르난데스가 3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cyc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