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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아무도 모른다’ 김서형, 안지호 추락 원인으로 박훈 의심…류덕환은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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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아무도 모른다’의 김서형이 안지호 추락의 범인으로 박훈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3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는 차영진(김서형)이 여러 정황을 보고 고은호(안지호)가 옥상에서 떨어진 이유가 백상호(박훈)로 의심했다.

이날 차영진은 고은호에게도, 또 최대훈에게도 저항의 흔적이 없는 것에 주목했다. 이 흔적이 없는 것을 보고 차영진은 범인이 두 사람이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추측했다. 차영진은 “대체 누구길래 은호가 따라나섰을까”라고 말했다.

차영진은 호텔 관계자이면서 고은호가 알만한 사람으로 범인을 좁혔다. 이에 부합하는 사람은 백상호였다. 차영진은 백상호를 의심했다. 이에 이선우는 강하게 반발했다. 고은호에게 병실을 제공하고, 간병인까지 소개한 백상호가 범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선우는 “괴짜이긴 하지만 아이들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이 아니다”며 “어렸을 때 상호 형을 교회에서 만났다”고 했다. 이선우는 “교회 보육원에서 지냈다. 애들을 정말 잘 챙겼다”며 “지금도 상호 형 덕분에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고 했다.

이에 차영진은 “서상원도 정체가 드러나기 전까지 아이들을 사랑한 목자였다”고 했다. 차영진은 “오해는 마라. 백 대표가 범인이라는 말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상호는 고희동에게 일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 같냐고 물었다. 그러자 고희동은 오두석에게 책임을 돌렸다. 고희동은 오두석에게 “장기호를 놓치지만 않았어도”라고 소리를 질렀다. 백상호는 “잘못된 건 은호의 마음이다”라고 했다. 백상호는 과거로 돌아가 고은호에게 말해주고 싶다며 “악의는 악의로 돌아오지만, 선의는 반드시 선의는 선의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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