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아내의 맛'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홍현희와 제이쓴 부부가 생야생 체험을 했다.

3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굴업도 캠핑이 이어졌다.

텐트와 두툼한 고기를 차례로 떠나 보낸 부부는 "집나가면 고생"이라는 부모님 말씀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 결국 부부는 오직 침낭 하나에 의존해 야외취침을 했다.

다음날 아침, 홍현희는 팝콘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아침 일찍부터 '비어 캔 팝콘'에 도전한 것. 홍현희는 "내가 여기에서 팝콘을 먹다니. 고소한 아침."이라며 행복을 만끽했다. 제이쓴은 이런 홍현희의 모습에 "여기에서 살 거야?" 의문을 품었고, 홍현희는 "이런 것만 있다면 얼마든지 살 수 있다."라고 자신만만해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아침부터 일을 시작했다. 일명 해루질, 다시 말해 어패류를 잡아 배를 채우겠다는 것. 이후 홍현희는 진흙 속에서 톳을 발견했고 제이쓴은 돌 밑의 게를 잡았다. 급기야 두사람은 직접 낙지까지 잡아 그 자리에서 다리 하나를 해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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