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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4월 24일 개막 다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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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소속 지바 롯데 마린스의 홈페이지 화면. (사진=지바 롯데 마린스 홈페이지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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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가 오는 4월 24일 개막을 다시 연기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호치는 1일 퍼시픽리그 6개 구단 사장이 전날 화상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퍼시픽리그에는 세이부 라이온스, 소프트뱅크 호크스, 라쿠텐 골든이글스, 지바 롯데 마린스, 닛폰햄 파이터스, 오릭스 버펄로스가 속해 있다.

센트럴리그 한신 타이거스 소속 선수 3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는 등 확산세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4월 24일 개막은 무리라고 판단했다.

이로 인해 애초 3월 20일에서 4월 10일로, 다시 4월 24일로 연기됐던 일본프로야구 개막일은 또다시 뒤로 밀릴 가능성이 커졌다.

스포츠호치는 “4월 3일 열리는 12개 구단 대표자 회의에서 경기 축소를 선택지에 넣어 5월 중순 이후의 개막을 모색하게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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