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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아르샤빈의 독설, “외질은 월클, 근데 좀 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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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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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안드레이 아르샤빈이 메수트 외질을 냉정하게 평가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일(한국 시간) 메수트 외질은 경기를 느리게 만들고 아스널에서 미래가 없다는 안드레이 아르샤빈의 언급을 전했다.

외질은 내년 여름(2021년 6월)이면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된다. 외질은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원)를 받고 있는데 비싼 몸값 때문에 아스널이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아르샤빈은 “선수로서 외질을 존경한다. 그는 월드 클래스 선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외질은 경기를 느리게 만든다. 나라면 다른 선수를 쓸 것이다. 하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정반대다. 그는 외질을 많이 사용한다”고 했다.

이어 “외질은 아스널에서 자신의 경기를 발전시켰지만 미래를 볼 때 그를 아스널에서 보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아스널 스쿼드는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 공격적으로는 굉장히 좋다. 그들은 아주 아름다운 축구를 한다. 보기는 좋다. 하지만 수비적으로 볼 때 아스널은 약하다. 때때로 부상으로 쓰러지고 경험이 부족하다. 이게 왜 바뀌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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