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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한밤' 홍현희, 유쾌한 인터뷰 #제이쓴♥ #2세 계획 #다이어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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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본격연예 한밤'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홍현희가 유쾌한 분위기 속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 (이하 '한밤')에서는 한주간 화제를 모은 각종 연예가 소식들이 전해졌다. 이날은 특히 요즘 대세,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홍현희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홍현희는 "이런 시간이 올 줄 몰랐다. '한밤'에서 인터뷰를 하게 될 줄 몰랐다. 성공한 느낌."이라고 감개무량한 심경을 드러냈다. 홍현희는 작년 데뷔 12년 만에 신인상을 차지하며 '요즘 대세'를 증명해냈는데. 홍현희는 "진짜 연예인의 느낌. 개그우먼이 된 느낌."이라고 그 기쁨을 고백했다.

이런 홍현희의 인생 터닝포인트는 바로 '결혼'. 홍현희는 결혼을 기점으로 일이 잘 풀린 것 같다는 말에 "(결혼 후) 제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 헤어지지 않는 영원한 파트너가 생기니, 방송에서 진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되더라."고 밝혔다.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에 대한 애정과 믿음을 드러냈다. 제이쓴이 홍현희를 많이 다듬어줬다고. 홍현희는 "제가 좀 과하고 망나니처럼 들떠 있는 편인데 (제이쓴이) 이걸 다듬어줬다. (그 덕에) 방송적으로 좋게 됐다."고 제이쓴에게 공을 돌렸다.

홍현희는 소소하게 화제를 모은 SNS에 대해서도 말했다. 홍현희는 "방송전 팔로워 숫자가 3만이었는데 방송 후 43만이 됐다. (팔로워가) 많이 늘게 해준 게 제이쓴. SNS에서 저를 사랑스러운 여자로 다듬어줬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홍현희는 "개그 코너도 케미 돋는 친구와 짜면 대박나지 않냐. 저에겐 평생 잘맞는 친구가 곁에 있는 거다. 제이쓴과의 계약이 무기였음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도 안겼다.

홍현희는 제이쓴과의 2세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홍현희는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다."는 말로 특급 선언했는데. 홍현희는 "제가 지금 2세를 가질 수 있는 기간이 아니다. 제가 최근 아프리카를 다녀놨다. 황열병 주사를 맞으면 3-4개월은 아기를 가질 수 없다. 하지만 올해 안에는 부쩍 열심히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홍현희 하면 먹방도 빠질 수 없었다. 홍현희는 자신이 "씹는 거에 발달 돼 있다."며 치아의 건강을 주장했다. 그 덕에 저작활동에 강하다고.

하지만 이런 홍현희는 최근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홍현희는 살이 꽤 빠졌다는 말에 "절정일 때 69kg. 오늘 아침에 재보니 62.8kg이었다."고 밝혔다. 그가 살을 빼겠다고 결심한 계기도 결혼이었다. 홍현희는 "결혼하면 건강에 대한 책임감이 생긴다."라며 "(웨딩) 사진이 포토샵이 아닌 걸 보여주겠다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홍현희는 최근 뷰티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었는데. 이에 맞게 즉석에서 흑채로 쉐딩하는 독특한 팁을 전수했다. 이날 홍현희는 지금의 인터뷰가 홍현희의 꿈을 이룬 모습 그 자체라고 밝히며 시청자와 감격의 순간을 나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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