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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팝핀현준 母, 며느리 걱정…"박애리는 박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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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머니투데이

살림남2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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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에 출연 중인 팝핀현준이 아내 박애리에게 핀잔을 주자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감쌌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 팝핀현준은 "차를 더럽게 쓴다"며 아내 박애리에게 잔소리를 했다.

이날 팝핀현준은 아침부터 차가 더렵다며 아내 박애리에게 벌컥 화를 냈다. 이에 박애리는 그저 웃으며 남편을 바라봤다. 그러자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감싸며 ""나도 차에서 졸리면 과자 먹어. 애를 데리고 다니니까 할 수 없는 거다"고 말했다.

팝핀현준은 "(딸) 예술이가 갓난 아기냐"며 "그것 때문에 항상 먼지가 쌓여서 고장의 원인이 되는 거다"고 맞섰다.

시어머니는 박애리를 향해 "속도 좋아, 얘는. 속에 부처님이 들어앉았나"라며 "못 참는 사람이 오래 산다는 통계가 TV에 나오지 않냐. 너도 참지 마"라고 강하게 말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며느리는 별명이 '박보살'이다. 우리 같은 사람은 불같이 화를 내니까 다 풀어버린다"며 "며느리는 화를 안 내고 참으니까 자꾸 쌓여서 스트레스로 인한 병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안쓰러워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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