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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윤종신, 해외 체류 중 "사슴 칠 뻔, 간발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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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해외에 체류 중인 가수 윤종신이 사슴을 차로 들이받을 뻔한 아찔한 소식을 전했다.

윤종신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전 처음 사슴을 칠 뻔했기에 여간 조심하는 게 아니다. 간발의 차이로 스치듯 내 앞을 지나쳐간 그 사슴 뒷모습이 아직도 생생"이라는 글과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윤종신은 야간 운전 중으로, 사슴을 칠 뻔한 사고 장면은 담기지 않았다.

이어 그는 "읍내 맥주 사러 갔다 달그락 소리에도 화들짝. 사슴아... 횡단보도 이용해..."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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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놀라셨겠어요", "아무 일도 없어서 다행이네요", "영상에 사슴 나올까봐 조마조마했어요" 등의 반응으로 윤종신을 다독였다.

한편, 윤종신은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등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한 음악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윤종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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