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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거포 유격수 탄생' 한화 노시환, 청백전 3호 홈런 폭발 [오!쎈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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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대전,박준형 기자] 노시환이 타격을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2년차 내야수 노시환(20)이 또 홈런 손맛을 봤다.

노시환은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자체 청백전에 백팀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 2회말 첫 타석에서 청팀 선발투수 임준섭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로써 노시환은 청백전에서 3호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2월21일 미국에서 채드벨에게 첫 홈런을 때렸고, 지난달 23일 청백전에도 장시환에게 홈런을 뽑아낸 바 있다. 청백전이긴 하지만 팀 내 최다 홈런이다.

노시환은 이날 경기 전까지 미국 캠프 연습경기와 귀국 후 자체 청백전 포함 44타수 13안타 타율 2할9푼5리를 기록 중이었다. 홈런 2개, 2루타 4개, 3루타 1개로 장타율 .568로 활약했다.

귀국 후 이날까지 7경기 중 6경기에서 유격수로 출장하며 수비에서도 경쾌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노시환이 한화에 '거포 유격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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