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힘든 환경에서 운동하는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위해 대규모 금전 지원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AP통신은 2일(한국시간) 추신수가 소속팀인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 191명 전원에게 1천달러(약 123만원)씩 생계 자금을 지원한다고 보도했는데요.
추신수는 "20년 전 미국에 처음 왔을 때 나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었지만 지금은 야구 덕분에 많은 것을 누리게 됐다"면서 "그래서 이제는 돌려줄 때다. 힘들게 운동하는 선수들을 돕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추신수는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직면한 미국인들에게 쓴소리도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이혜림>
<영상 : 로이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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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0년 전 미국에 처음 왔을 때 나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었지만 지금은 야구 덕분에 많은 것을 누리게 됐다"면서 "그래서 이제는 돌려줄 때다. 힘들게 운동하는 선수들을 돕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추신수는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직면한 미국인들에게 쓴소리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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