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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개막 2주 연기와 시범경기를 전면 중단을 발표한 데 이어 개막 추가 연기까지 확정했다. 개막일이 언제가 될지 불투명한 가운데 미국 일부 언론에서는 7월 4일 독립기념일 개막과 100경기 시즌을 예상하고 있다. 100경기가 확정된다면 역대 최단기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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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는 2일(한국시간) 트위터에 "올 시즌이 7월 개막할 수도 있다는 뉴스를 봤다. 앞으로 3개월이나 남았다"면서 경악의 이모티콘을 붙였다. 그러면서도 "이 기간 파워업할 수 있다!"며 7월에 개막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시즌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미국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넘어 물리적 거리두기가 보편화할 만큼 많은 이들이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 미국에 남아 개인 훈련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마에다 역시 집에서 칩거하고 있다. 유튜브 업로드 등으로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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