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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경에 놓인 앨더 헤이 아동 병원에 누군가 2만5000만 파운드(약 3800만 원)를 기부했다.
기부자의 정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선수. 병원 대변인은 트위터에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2만5000만 파운드를 기부해 준 리버풀 선수에게 감사드립니다"고 썼다.
대변인은 "선수는 익명을 원했지만 직원과 환자, 그리고 가족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일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53,034명 늘어난 938,620명, 사망자는 3,077명 늘어난 47,303명이다.
영국은 확진자가 8번째로 많은 국가로 29,474명, 사망자는 2,352명에 이른다.
병원 대변이는 "우리 병원은 이 지역 중증 어린이들을 더 많이 수용하기 위해 집중 치료 인력을 세 배로 늘렸다. 직원들이 환자들의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어떤 방법으로든 병원을 지원해 줄 당신의 도움이 시급하다"고 부탁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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