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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임영웅 기부 "첫 광고 수익 기부"…선행도 `眞`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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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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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미스터트롯' 진(眞) 가수 임영웅이 광고 수익을 모두 기부한 사실을 밝혔다.

2일 오후 TV조선 '미스터트롯' 종영 인터뷰 겸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이 참석했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우승 상금으로 1억원을 받은 것에 대해 “데뷔를 할 때 2020년 엄마 생일에 현금 1억 주기를 목표로 갖고 있었는데 그 꿈을 신기하게 이루게 됐다”며 “‘미스터트롯’ 상금이 마침 1억이다. 엄마 생신이 음력으로 9월 17일인데 생일 날 선물까지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영웅은 “상금 1억원은 어머니에게 드렸지만, 좋은 일을 하고 싶어 첫 광고 수익은 기부했다”고 전해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임영웅의 기부에 앞서 임영웅의 공식팬클럽 영웅시대는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1억 4521만 7940원을 기부했다. 이는 3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5일 동안 총 4,498명의 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한 금액이다.

영웅시대는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 자가격리자, 감염에 취약한 재난취약계층 분들,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모든 의료진 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한다. 하루 빨리 우리나라가 코로나19를 극복하여,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모든 영웅시대 가족들이 기원한다”고 바랐다.

한편 임영웅은 '미스터트롯'에서 실시간 국민투표에서 쏟아진 유효 투표 수(542만8900표)중 137만4748표(25.32%)를 받아 영예의 진(眞)에 당선됐다. 오는 4일 '쇼! 음악 중심'에 출연,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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