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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슈 본능적 투혼의 스포츠, 격투기

'코로나19의 역설' 스포TV, 실바와 크로캅 등 격투기 전설들을 불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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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효도르와 크로캅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실바와 크로캅이 소환됐다.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설들을 불러들였다. UFC의 독점 중계권을 갖고 있는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가 ‘UFC 클래식’을 선보인다. ‘UFC 클래식’은 내일(4일)부터 매일 밤 11시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으로 방송된다.

‘UFC 클래식’은 리치 프랭클린, 앤더슨 실바, BJ 펜, 조르주 생 피에르, 미르코 크로캅 등 과거에 명성을 떨쳤던 선수들의 옛 경기를 TV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추억의 명경기를 다시 시청할 수 있어 격투기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UFC 클래식’에는 리치 프랭클린와 데이빗 루아조가 각각 미국과 캐나다의 대표로 출전한 UFC 58을 비롯해 ‘살아있는 전설’ 앤더슨 실바의 옛 실력을 확인 가능한 UFC 67, ‘불꽃 하이킥’ 미르코 크로캅이 메인 이벤터로 나서는 UFC 70, 김동현과 추성훈이 옥타곤에 나란히 출격한 UFC 100 등 다양한 대회가 포함됐다.

스포티비(SPOTV)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UFC 몇몇 대회가 취소된 가운데, ‘UFC 클래식’은 과거의 명경기를 다시 보고 싶어하는 팬들을 위해 특별히 편성됐다. UFC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레전드 경기를 재미있게 시청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티비(SPOTV)는 이미 ‘스포츠타임 박지성 최고의 경기’와 ‘스포츠타임 NBA 클래식’을 편성해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이번 ‘UFC 클래식’에도 큰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UFC 클래식’은 내일(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밤 11시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으로 방송된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미크로 크로캅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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